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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판교 알파돔시티에 위치한 라스트리트(La Street)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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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이번에 오픈한 라스트리트(La Street)에 놀러가봤습니다~

 

엘에이 스트리트 아닙니다. 로스앤젤레스 스트리트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재미없는 개그를...;;)

 

 

소개에 의하면 이탈리아 거리와 광장 문화를 테마로한 클래식한 외관으로

 

조성된 먹거리, 쇼핑, IT기술 체험, 예술,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탈리아에는 가보지 못해서 이탈리아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씬 유럽 풍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프랑스 거리 컨셉으로 만들어진 판교/광교 아브뉴프랑이나,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커넬워크와 같은 느낌으로 꾸며진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라스트리트는 사실 판교 아브뉴프랑과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서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을만한 거리에요.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였는데,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오후 6시쯤 되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아름답게 꽃밭으로 가꾸어진 거리입니다.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사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서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1시간은 되더라구요.

 

결국 포기하고 다른 음식점을 갔답니다. ㅠ.ㅠ

 

 

 

 

라스트리트는 알파돔시티 알파리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쇼핑 거리입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꾸며진 거리라는 점에서 판교나 광교 아브뉴프랑과 많이 흡사합니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의 출입구와 라스트리트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아파트 거주민의 공간으로 외부인이 들어갈 수는 없답니다.

 

 

라스트리트 중앙에는 아래 처럼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 공원(?)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들어가 신나게 놀고 있네요~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날씨가 더워서 물놀이하기에는 좋을 듯 했습니다. (저도 뛰어 들고 싶었지만.. ㅋㅋㅋ)

 

 

 

 

거리 사이 사이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네요.. 여기 살면 좋을 것 같아요~

 

매우 비싸겠지요. (아파트 가격 말입니다! ㅋㅋㅋ)

 

한산해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유럽풍이 느껴지시나요~~~

 

이색적인 풍경임에는 확실해요~~ ㅎㅎ

 

 

 

 

 

라스트리트 중간에는 판교역으로 갈 수 있는 육교가 있습니다.

 

육교에서 판교역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저 멀리 판교 현대 백화점이 보입니다! 규모가 꽤 큰 백화점입니다!

 

(갑자기 백화점은 왜 찍어!!!)

 

 

 

 

그럼 반대방향으로 다시! 육교에서 라스트리트를 바라보고 다시 찰칵!

 

여기가 거리 중앙에 위치한 모자이크 파크 이랍니다.

 

 

저 멀리 아까 소개해 드렸던 분수 공원이 있고, 그 앞쪽 잔디밭에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네요.

 

거리가 참 이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도~ 음식점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어둑어둑 해지니, 조명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스트리트를 둘러보면서 조금 아쉬운게

 

천장에 유리나 지붕 막이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광교 아브뉴프랑처럼요~)

 

건물 두 동을 서로 연결하는 2층 다리에 조차 지붕이 없네요.. ㅠ.ㅠ (비가오면 건너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메인 거리가 아래 보이는 길 딱 하나 뿐인데,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도 많고, 좁은 도보를 거닐기가 매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내부로도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있기는 한데,

 

반대편 건물로 넘어갈 때는 (지하로 가지 않는 이상) 우산을 펴고, 지나가거나 비를 맞아야 될 것 같아요~

 

 

 

 

길 가운데로 작은 꽃밭을 조성하고 나무들을 심어놓아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네요.

 

 

아파트에 사는 주민분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근데 또 너무 가깝고 자주 보면 금방 질릴려나요?)

 

그리고 여기는 판교역하고도 가까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접근이 쉽습니다

 

 

 

라스트리트가 다른 비슷한 거리와 차이점이 있다면..

 

음..

 

옷이나 음식을 파는 가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술관이나 전시관, 얼리어댑터를 위한 전자제품 매장(일렉트로마트),

 

화장품 매장과 카페를 결합한 매장(이니스프리 플래그쉽스토어) 등도 눈에 띄었다는 점입니다.

 

어떤 매장은 클래식 연주자 분들을 모셔서 공연도 하고 있더라구요. (입장료가 있었던 것은 함정!!!)

 

그리고 물론 어디에나 있는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ㅋㅋㅋ

 

 

 

 

 

아래는 일렉트로마트에 들렀을 때 찍었던 사진이에요.

 

저 가운데 보이는 하얀 로봇이.. 정말 쉬지않고 정렬적으로 춤을 추고 있더라구요!!!

 

가끔 드론 시연도 하기는 해요~

 

일렉트로마트는 처음 와보았는데, 생각보다 매장이 꽤 컸습니다.

 

1층과 지하1층까지! 1층도 꽤 넓었는데, 지하가 더 넓었다는...

 

전자제품아니 기기 등에 관심이 많으신 얼리어답터 분들이나 전자기기덕후(?)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곳이에요~

 

 

 

아직은 오픈 초기라 몇몇 매장은 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가끔 나들이 나오면 좋을 듯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픈 기념이라서 그런지 저녁 먹으러 갔던 음식점에서는 10% 할인을 해주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주차도 얼마 이상 사야 무료이고~ 3시간까지만 무료 주차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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