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중앙공원에 나들이 갔다 왔어요!
4월즈음하여 봄에 갔다왔는데, 이제야 포스팅
하네요. 분당중앙공원은 율동공원과 더불어
분당에서 규모가 큰 공원 중의 하나랍니다.
벚꽃이 피었습니다^^
분당 공원은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답니다.
분당 공원은 주변의 아파트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육교 4개가 설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공원 주변에 사시는 아파트 주민들은
차도를 건널필요 없이 육교를 통해 쉽게
공원에 산책나가실 수 있답니다.
육교 또한 계단이 없이 만들어진 폭 넓은 육교라
휠체어를 타신 장애인 분들도 쉽게 통행할 수 있어요.
옛날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솜사탕을 파네요~
애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도 팔고 있어요^^
왼쪽에 있는 아기가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ㅎㅎㅎ
넓은 호수가 보입니다.
경주 안압지를 원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경치가 뛰어나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목조 건물은 수내정이라고 해요.
경복궁의 경회루와 창덕궁의 애련정을
원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수내정을 돌마각이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사실 정확히 어떤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둘다 같은 건물을 지칭하는 것일까요?
좀 더 가까이 가서 볼까요? ㅎㅎㅎ
수내정 뒷편의 호수에요.
호수가 정말 넓어요~
오리들이 유유자적 호수를 거닐고 있군요.
물고기도 매우 많답니다.
분당중앙공원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에요.
좌측에 멋드러지게 생긴 건물은
이 공원을 관리하는 관리사무소에요. ㅎㅎㅎ
그리고 그 왼편으로 보이는 조금은 초가집
같은 느낌의 집은 문화재로 지정된
수내동 가옥을 복원한 것이랍니다.
그나저나 공터가 참 넓지요.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도 있고,
자전거 타는 아이들도 있고,
공놀이 하는 부자지간도 있고~^^
바르게 살라네요!!! ㅎㅎㅎ
나무가 매우 큽니다.
무슨 나무 인가요?^^
저기 아래 보이는 섬 같은게 낙생역지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에 설치되었던
역참인 낙생역의 터라고 합니다.
그 왼편에는 물레방아도 보이네요.^^
분당중앙공원에는 사진에는 모두 없지만,
상록수 광장, 역말 광장, 황새울 광장 등의
광장이 많고, 조경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장, 게이트볼, 종합체육시설 등
운동 시설이 매우 많이 구비되어 있어요.
아파트 주민 분들은 선선한 날씨의 저녁에 나와서
걷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참 좋을 것 같아요~
호수 중앙에 있는 섬이에요. 공원 남쪽 길과
중앙 광장을 연결하는 다리 중간에 있어요~
여유롭게 공원을 거닐면, 마음이 평안해 진답니다.^^
분당 중앙 공원의 주차장은 주변에
몇 곳 있는데 생각보다 매우 협소해요.
주차대수가 많지 않아서 실제 가보시면
분당중앙공원 주변 도로에 일렬주차를
해놓은 차량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워낙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것을 성남시에서 알고 있는 것인지
따로 주차 단속을 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까지 봄에 나들이 간 분당중앙공원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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