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미국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감옥 방문기 (2)

반응형

두번째 알카트라즈(앨커트래즈) 포스팅이에요~

첫번째 포스팅을 보시려면 바로 요기 아래를 클릭!

 

 

오늘은 알카트라즈 내부를 보여드릴 거에요~

 

흔히 볼 수 있는 감옥의 풍경이랄까요?

외국 영화 보시면 종종 나오잖아요~

 

양쪽으로 길게 감방들이 나열되어 있고,

층층이 모두 뚫려있는 형태.

 

아마 교도관들이 쉽게 죄수들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감시가 수월해서 대부분의 감옥들이

이러한 형태를 띄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감옥에 죄수들은 없고, 관광객들만이 북적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내용에 간단히 언급했던 내용인데요.

 

1962년에 유일하게 알카트라즈 섬을

탈옥했던(하지만 익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인의 죄수들이

어떻게 감옥을 탈출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에요.

 

숟가락만을 이용해서 수년간 벽에

구멍을 파서 탈옥했다고 하는데요.

탈옥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네요!

사실 문제는 감옥을 빠져나와도

건널 수 없는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실제 탈옥한 방도 볼 수 있었답니다.

 

 

아래 사진이 그 방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세면대 아래 보시면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방이 아니라면 유명했던 알 카포네라는 갱단두목이

감금되었던 독방이었을지도 몰라요..

 

기억이 가물가물~

 

어찌되었든, 저런 독방에서 수십년을

아니 남은 평생을 살아야 된다면

정말 미쳐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여기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 뭔가 께름칙한 곳이에요.

 

고문실인지, 아니면 식당인지..

일단 앞에 보이는 구조물 조차 감이 잘 안오네요.

 

그냥 무서운 기운이 흐르는 느낌...

 

 

 

 

아래는 알카트라즈 섬 감옥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는 모형도에요.

 

 

 

 

아래는 창문이 없어 해가 들지 않는 독방이랍니다.

 

아래처럼 관광객이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어요.

변기와 세면대, 잠자리가 그냥 좁은

한두평 정도 되는 공간에 모여있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답답할 것 같아요.

 

사실 이 알카트라즈 감옥에 있는 방은

모두 독방이었다고 해요.

 

하나같이 모두 중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 뿐이라서 같은 방에 모아두는 것 조차

위험했던 것 같아요.

 

범죄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이유였겠지요.

 

 

 

감옥이 생각보다 꽤 넓어요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ㅎㅎㅎ

 

 

 

 

컨트롤 센터라고 하는데,

아마도 감옥 전체를 관리하는 중심부 같은 곳이었겠지요.

 

그런데 왠지 저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문실이

나올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드네요. ㅠ.ㅠ

 

 

 

다시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바깥으로 나왔답니다.

저 멀리 샌프란시스코가 보이네요.

빨리 이 섬을 나가고 싶어요~

 

 

 

지금까지 알카트라즈 아일랜드(ALCATRAZ ISLAND) 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놀러오시면 꼭 방문해보세요!!!

죽기전에 가보아야할 장소 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