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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아름다운 도시를 이룬 uc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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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름은 익히 들어 다 알고 있는 UC 버클리 (UC Berkeley) 대학교에 놀러갔다 왔어요.

UC 버클리는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라는 명칭이며,

앞에 붙은 UC는 캘리포니아 대학을 의미해요.

 

UC가 붙은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꽤 많답니다.

UC대학교들은 명문학교가 많은데, UCLA, UC샌디에이고 등등이 있지요.

UC 버클리 대학교도 상당한 명문 대학교랍니다.

 

우리나라 가수 분들이 종종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를 뜻하는 게 아니고,

동부 보스턴에 위치한 Berklee College of Music 을 말하는 거에요.

버클리 스펠링도 다르죠.

 

 

따뜻한(사실 살짝 더운 감이 있는) 5월의 버클리 대학교 교정입니다.

사실 여긴 뭐 사계절이 뚜렷하지를 않으니...

 

 

대학교 이름이 버클리인 이유는 이 지역 이름이 버클리라서 그래요. ㅎㅎㅎ

 

버클리 라는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만 동쪽 연안에 위치해 있답니다.

 

아래는 구글맵에서 제공하는 버클리 대학교의 지도에요.

상당히 넓답니다.

 

 

 

넓은 것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학교와는 다르게 실제 도시와 학교 간의 울타리나 담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지나가다 보면 여기가 학교인지, 아니면 그냥 마을 동네인지 헷갈릴 때가 있답니다.

 

아래 건물들은 모두 학교 건물들이에요. 아름답지 않습니까? ㅎㅎㅎ

 

 

 

 

UC버클리가 명문임을 입증해주는 사실!

 

UC버클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 중의 하나랍니다.

 

졸업생이나 교수, 연구원 등의 위치로 이 UC버클리와 연고가 있는

노벨상 수상자가 무려 72명이나 된다니 놀랍지 않나요?

 

 

 

 

위키백과에 이 대학과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원소 주기율표의 92번째부터 106번째 원소까지도 이학교에서 발견하였으며,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WWW)의 초기 개발 및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생략할께요~~

 

어찌되었든 대단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임에는 분명합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건물 사진들이에요~

 

건물들이 왠지 해리포터와 같은 판타지 영화에 나올법하네요~

 

 

 

 

건물이 회색 콘크리트 일색인 우리나라 대학들과는 다르게

 

오랜 역사와 기풍을 가진 건물들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들도 기존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은 것 같구요!

 

 

 

 

 

 

학교의 남쪽 중앙의 세이더(Sather) 길을 따라 나오면 만나는

밴크로프트 웨이와 텔레그래프 애비뉴가 만나는 지점이에요.

 

학교 주변이 그렇듯이 상당히 북적인답니다. 활기찬 거리에요.

 

 

 

 

계속 아래로 이어지는 길이 텔레그래프 에비뉴(Telegraph Ave)인데,

여긴 버클리의 주 도로로 카페나 매장등이 상당히 많답니다.

 

방문 당시에는 아주 큰 음반 매장도 있었는데, 여전히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요즘은 음반 매장이 거의 사라졌으니까요 ㅎㅎㅎ)

 

 

 

텔레그래프 길 이곳 저곳을 거닐며 놀다가

다시 학교로 들어와서 학교를 배회하였습니다.

 

 

 

 

학생들로 북적북적!

 

 

 

 

사실 건물도 많고, 워낙 다 특색있어서 사진에 다 담으려고는 했지만,

정작 무슨 건물인지는 다 알지 못했답니다.

 

 

 

 

학교가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아래와 같은 큰 수목이 어우러진 공원들이 많았답니다.

이런 곳에서 벤치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책을 읽고 있다면 (버클리 대학교 학생으로써)

 

참 뿌듯할 것 같네요!^^

 

 

 

 

학교 내의 사진은 정말 한장 한장이 다 그림입니다.

 

학교가 너무 아름다워요~

 

 

 

그나저나 uc버클리 대학교의 학비는 얼마나 될까요?

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날뿐 상당히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특히나 캘리포니아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요!

 

 

 

저 멀리(좌측에) 버클리 대학교의 상징물과 같은 시계탑이 보입니다.

매 정각에 종이 울린답니다.

 

시계탑에 올라가면 학교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있을 텐데,

방문 당시 운영을 안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올라가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정말 아름다운 도시와 같은 uc버클리 대학교 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서부에 놀러가신다면 한 번 쯤 들러보셔도 좋을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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