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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인공지능 가정용 로봇 - 지보 로봇(Zibo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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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로봇 지보 로봇을 소개합니다.

 

가정용에서 사용하기 위한 로봇으로 올해(2015년)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정용 로봇이면 보통 청소도 하고, 집안 관리도 할 것 같아야 될 것 같은데, 이 녀석은 머리와 작은 몸통이 전부이네요..

 

실제 지보는 어떤 물리적인 행동을 위한 로봇이 아니라(물론 고개도 돌리고, 음.. 네 그렇습니다. ㅎㅎ), 약간은 대화형 로봇이라고 칭해야 할까요?

 

 

MIT 미디어랩에서 시작된 이 로봇은 브리질 박사에 의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보의 특징이라하면 (일단 브리질 박사의 말에 의하면..)

 

지보는 사용자 가족의 표정이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그 상태에 맞는 응답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자신의 얼굴(모니터)을 통해 영상 통화를 중개해준다고 합니다.

 

얼마나 음성 인식을 제대로 하고, 사람과의 대화를 이끌어 갈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대화형 어플리케이션 같은 경우는 사람과의 대화의 연속성이라던지, 의도나 문맥 파악 등에 있어서 아직까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실제 지보 로봇과 같은 목적으로 시판될 로봇은 지보 로봇 말고도 페퍼, 큐빅, 이모스파크 등 4종이라고 합니다.

 

페퍼와 이모스파크는 올해 여름, 큐빅은 가을, 지보는 올해 3분기에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이 적당하다면 하나 쯤은 구매해보고 싶은 상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국말을 알아 듣는거냐??? ㅎㅎㅎ

 

 

 

 

큐빅 (Cubic)

 

 

 

 

페퍼 (Pepper)

 

 

이모스파크 (Emo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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