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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전세계 백만장자 수가 1700만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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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수치로 보면 상당히 많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세계 인구가 약 70억이니, 전 세계적으로 약 0.2%가 백만장자입니다.

 

그런데 백만장자라는 느낌이 예전같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백만장자라는 말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생겨난 말인데, 100만(1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백만장자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목표는 아닌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백만장자 수는 약 18만명을 추산되고 있습니다.

 

사실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10억이 있어도 구입하지 못하는 아파트들이 수두룩한 것 같은데요. 그 아파트 수만 따져 보아도 18만명이 아니라, 수십만명은 넘을 것 같은데요. 그 많은 아파트들은 다들 누구 소유인 것일까요?

 

어찌보면 은행의 돈이 아닌, 순수 자신의 재산으로만 구입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돈이 많으나 적으나 우리나라는 하우스푸어 가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의 백만장자 수 증가율을 전년대비 무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도표를 보면 2019년도에는 거기에서 50%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군요.

 

중국은 무려 43.6% 이상 증가하였고, 인도도 24.8%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0.4%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거의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실제 인구 수로 따져보면 100만달러 이상의 자산가는 중국에서만 약 400만명 (우리나라 인구의 1/10 수준에 근접합니다.), 일본에서도 100만명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약 700만명입니다. 인구 비율로만 따지면 미국의 고액 자산가가 상당히 많군요. 미국 인구가 현재 약 3억 1800만명 정도이니, 전체 인구의 약 2.2% 정도가 백만 장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의 성장세로 보면 매년 백만명 이상의 백만달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셈입니다. 중국은 미국보다 인구도 훨씬 많고 하니, 백만 장자 인구수도 3~5년 이내면 따라 잡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나아가 중국은 무려 1억 달러(1,10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또한 11%나 급증하였습니다. 무섭네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주식, 채권 시장이 많이 부진하다보니,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를 많이한 고액 자산가들의 재산이 많이 늘어나지 않은 까닭입니다. 중국이나 일본의 백만장자 수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상당히 그 수가 적은 것 같습니다...

 

 

대륙 지역 별로 부유한 지역 순위는 다음과 같앗습니다.

 

* 미국, 캐나다가 포함된 북미 지역으로 57조 달러로 1위!

* 우리나라(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47조 달러로 2위!

* 그 다음이 유럽으로 43조 달러로 3위! 였습니다.

 

 

부지런히 벌어야 겠습니다.^^ ㅎㅎㅎ

 

 

원출처 : 보스턴컨설팅그룹(BCG) - 전 세계 부 보고서

출처 : http://superich.heraldcorp.com/superich/view.php?ud=20150615000937&sec=01-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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