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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국가 공무원 월급표 (2015년 기준, 1급~9급, 1호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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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무원 월급표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선호하는 직업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국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2015년도 9급 행정직 일반 행정 공채 시험의 경쟁률은 무려 258.4 : 1이었다고 합니다. 

공무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네요.

 

그럼 공무원의 월 급여표를 한 번 보도록 할께요!

인사혁신처에서 지난 16일에 발간한 국가공무원 통계연보에 실린 자료입니다.

 

 

 

 



기본급여

9

128만원

8

144만원

7

162만원

6

180만원

5

218만원

4

245만원

3

285만원

2

316만원

1

315만원


 

 

생각보다는 꽤 낮은 것 처럼 보입니다.

 

2016년 최저 시급이 6,030원이고, (그냥 2016년 최저 시급으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토일 빼고, 휴가도 있을테니, 하루 이틀 빼면 한달에 보통 20일정도 일합니다.

하루에 9시간 정도 일한다는 가정하에.. 물론 야근도 있겠지만. ㅠ.ㅠ 야근 수당 안주는 회사가 더 많으니, 일단 뺀다고 치면

 

최저 시급으로 기준해 보면

 

6,030 X 9 X 20 = 1,085,400

 

약 108만원 정도 입니다. 최저 시급에 비해 20만원 정도밖에 더 못받습니다. (내맘대로 계산 ㅡ.ㅡ;;;)

 

하지만!!!

 

공무원은 실제 이 것보다는 더 많이 받습니다.

일단, 급수에 따른 연봉 상승이 있을테고, 오래 일할 수록 호봉이 쌓여서 더 많은 급여를 받습니다.

 

예를 들면 9급으로 입사하여 평생 9급으로 일해도 30년이 지나면 약 281만원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1호봉과 31호봉의 급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하나의 급 수가 올라가면 (예로 8급->7급) 호봉이 하나 깎인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기본급여 외에도 수당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수당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달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급식비나 직급 보조비, 초과 근무 수당(이는 대기업이 아니면 잘 나오지도 않는데, 공무원은 어느정도는 규약에 맞게 지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여수당, 가족수당, 명절 휴가비 등등 꽤 항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합치면 기본급보다는 꽤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바로 노후연금...!!! 공무원 연금이 있지요. ㅎㅎㅎ

 

 

실제 공무원이 받는 급여는 현재 일반 기업 직원 급여의 약 84% 정도라고 합니다. 그 차이가 아주 큰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실제 일반 기업의 급여가 평균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많으니, 어찌 보면 공무원의 급여 형편이 썩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은퇴 이후에도 평생 받는 넉넉한(?) 공무원 연금도 있으니까요.

 

 

경기가 어렵고, 불확실한 요즘 안정적인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려운 편인데, 그래서 더욱더 공무원의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6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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