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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잠실 석촌호수 슈퍼문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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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 석촌호수에 슈퍼문이 뜬다!

러버덕에 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두번째!

석촌호수 슈퍼문! 올 추석에는 하늘에도 호수에도 보름달이 뜬다!

 

여러분들 혹시 기억하시나요? 2년 전에 석촌호수에서 러버덕(Rubber Duck)이라는 18미터 대형 고무 오리 인형이 나타났던 것을요?

 

 

귀여운 노란 거대 오리가 석촌호수에 등장하면서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대형 오리를 보러 일부러 석촌호수까지 찾아왔으니까요. 당시 러버덕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무려 500만명의 관광객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추석에는 그 두번째 프로젝트가 열립니다.

롯대백화점과 송파구청이 미국 출신의 공공미술 작가 미국 출신 사무엘 복선(37)과 쿠바 출신 알튜로산도발(40)로 구성된 프렌즈위드유(FriendsWithYou) 그룹을 초청하여, 다음달이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한달간 잠실 석촌호수에서 슈퍼문 프로젝트(SuperMoon Project)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무엇이 석촌호수에 등장할까요?

이번에는 오리가 아닌 초대형 보름달이 설치됩니다. 지름이 무려 2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달 작품이 석촌 호수 위에 설치될 예정이며, 그 옆으로 우주 행성 등을 상징하는 조금 작은 4~5m에 달하는 작품 8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작품 또한 이전 러버덕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의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슈퍼문 내부에 설치된 조명이 7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빛을 발산하며 주변을 환하게 비춘다는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백화점 관계자는 "석촌호수가 하나의 우주처럼 보이는 컨셉으로 연출된다. 지구와 공존하는 달을 우리 친구로 묘사하고, 우주에 있는 진짜 달을 석촌호수로 초대한다는 스토리로 제작된 작품"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년전 러버덕으로 인해 롯데백화점과 송파구는 예상 외의 관광 특수를 누렸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서도 추석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석촌호수 슈퍼문 프로젝트와 함께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6층에서 연계 전시도 열 예정이며, 기부 행사 및 SNS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년전 러버덕과 같은 인기를 다시 누리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번 슈퍼문 캐릭터도 지난 러버덕과 같이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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