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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아기자기한 마을 - 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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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할 관광지!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놀러왔어요~

 

감천문화마을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마을이에요~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정말 찌는 듯한 더위였지만,

그래도 바람이 좀 불어주고 해서

그나마 조금 숨통이 트였답니다!

 

오늘 저랑 함께 감천 문화 마을 한 번 들어가 보실까요~~~

 

여기가 감천 문화 마을 입구랍니다!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 입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마을이 꽤나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꼬불꼬불 길을 올라오다 보면 갑자기 나타나는 입구에요!

 

사실 관광객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다행히 만차는 아니었는데, 주차비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막상 지금 가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1~2시간에 1~2천원 수준 정도였던 것 같네요!

그래도 주차료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하시게 되면 꼭 확인하세요!

 

 

마을 어귀로 좀 더 들어왔어요~

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외벽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래 외벽에는 아주 큰 물고기 모양의 조각이 있답니다.

저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감천 문화 마을 자체 규모는 작지 않아요.

 

그렇다고 마을 전체를 관광객들이 돌아다닐 수는 없고

(물론 가능은 하지만,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역이니,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겠지요.^^), 

관광객들이 쉽게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용도의

길이 따로 있고, 잘 정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아래도 일반 주거용 주택인데,

외벽에 미술 작품을 그리고 계시네요!

 

감천 문화 마을은 원래 저소득층의 주거지로 매우

낙후된 마을이었답니다. 그런데 2009년 마을 미술

프로젝트인 '꿈꾸는 부산의 마추픽추' 사업과

2010년 콘텐츠 융합형 관광 협력 사업인

'미로미로 골목길 프로젝트' 사업으로 인해서 감천

문화마을은 현재와 같은 모습을 띠게 되었답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레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구요!

 

 

짜잔~

 

풍경이 정말 아름답지요?

저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저기가 바로 감천항이랍니다.

집들의 지붕들이 형형색생 빨간색, 녹색, 파란색~

알록달록 해요~

성냥갑 같은 건물들이 빼곡히 쌓여있다고 하여

레고 마을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아래 옷입은 사람 다리 모양 보이시나요? ㅎㅎㅎ

바로 화분이랍니다. ㅎㅎㅎ

예술적인 센스가 대단하네요.

 

 

아래처럼 관광객들이 다니는 길은 정비가 잘되어 있고,

양쪽으로 먹거리, 기념품 가게들이 줄지어 서있답니다.

그외에 북카페도 있고, 민박집도 있고, 식당도 있고 그래요

 

 

한지마을이라는 기념품 가게가 보이네요.

 

 

마을 중간 쯤에 있는 큰 느티나무에요.

 

아마 관광 마을로 바뀌기 전이라면

마을 어르신들이 나와서 쉬고 장기두고

하는 장소가 아니었을까 생각되요^^

 

 

팥찌라는 카페인데, 들어가보지는 않고,

카페가 이뻐서 한 번 찍어보았답니다.

 

 

관광객 들을 위한 길 주변에 위치한 가게들도

원래는 일반 주거용도의 집들이었을 거에요.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가게들로

많이 탈바꿈된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아래 사진 우측만 봐도 빨래줄에 이불 널고,

옷 널어 놓은게 사람 사는 냄새가 나지요?

그런데 이불이 너무 커서, 뒤에 있는 

현수막이 가려져 잘 안보이네요. ㅎㅎㅎ

 

 

길 중간중간에 마을 윗쪽 또는 아랫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샛길이 아래 사진처럼 있답니다.

마치 예전 산자락에 있는 달동네 마을 느낌이 나지요

 

 

별에서온 아이라는 카페네요.

어린왕자가 오토바이를 끌고 있군요. ㅎㅎㅎ

 

 

마을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왔어요.~

 

저 멀리 보이는 학교 건물이 감정초등학교에요.

학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왔으니, 많이 걸어왔네요.

 

감천 문화마을은 산자락에 위치해있는데,

동남쪽으로는 천마산이고, 북동쪽으로는

아미산과 연결되는 아미 고개가 있고,

그리고 북쪽으로는 구덕산이라고 하네요

 

밀집한 슬라브의 작은 집들과 좁은 골목은

감천문화마을을 보여주는 특징인 것 같아요

 

 

판화 갤러리도 있군요!

건물들이 다 개성있어요.

 

 

아래는 인형의 집이라고 인형 박물관이에요.

Grand Budapest doll Hotel 이라는

무언가 거창한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작고 예쁜 인형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겠지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네요.

무슨일일까요? 아무것도 없어보이는데요...

 

좌측에 동상이 보이시나요

저 멀리 마을을 내려다보는 어린왕자와

나란히 앉아 있는 여우랍니다.

바로 저 줄은 저 사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에요~

 

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는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대부분 외국 관광객(특히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멀리 한국까지 와서 이것저것 다양한

체험을 하는 모습이 매우 즐거워 보였습니다.

 

 

사실 부산, 그리고 이런 마을까지 외국 관광객이

많을 거라 생각 못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답니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이런 아기자기하고,

색다른 이색적인 풍경을 가진 마을을

찾아 관광을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다시 돌아기는 중에 찍은 사진이에요.

관광객들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감천문화마을에서 바라본 바다!

아름다운 풍경 함께 보시면서!! ㅎㅎㅎ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할께요!

 

 

부산에 가시게 되면 꼭 방문하셔야 할 관광지!

바로 부산의 감천 문화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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