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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나만이 없는 거리 - 영화 오는 8월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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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없는 거리 - 영화 오는 8월18일 개봉

18년 전으로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라

 

 

일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나만이 없는 거리'

(원제 : 僕だけがいない街 , The Town Where Only I Am Missing)

오는 8월 18일 우리나라에서 개봉합니다.

 

위험에 빠지는 순간,

과거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사토루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18년 전으로 돌아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타임루프 미스터리 영화라고 하는군요

(타임루프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공상과학

영화의 하위 장르 중의 하나로,

등장인물 들이 특정 기간(주기)를

계속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화가 산베 케이가 그린 동명의 만화

2016년 상반기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단행본만

무려 230만권을 판매하였습니다.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격적으로

실사 영화까지 제작 개봉하게 됩니다.

또한 이 만화는 3년 연속 일본 만화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국내 흥행을

기대하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바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입니다.

 

영화의 두 주인공인 사토루와 아이리. 

사토루 역을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남자 주인공),

아이리 역을 맡은 아리무라카스미입니다.

 

 

 

후지와라 타츠야는 나름 국내에서

흥행한 데스노트에서 키라역을 맡은 바

있어 일본 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입니다. (그 외에도 배틀로얄에서

나나하라 슈야 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여주인공 역을 맡은 아리무라카스미는

2016년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였으며, 일본 오리콘차트 여배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배우입니다.

 

만화 원작에서의 검증된 스토리와

일본의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배우가 출연하게 됨으로써

영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많이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은 만화를 바탕으로

실사화한 영화가 적지 않은데요.

배틀로얄이나 데스노트, 기생수

다양한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한

실사 영화가 많이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었지만,

사실 크게 히트한 영화는 없습니다.

그나마 데스노트가 국내 약 7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하였지만, 

수백만은 기본이고,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화도 흔치 않게 등장하는 요즘

국내 영화 시장을 보면 매우 적은 수치입니다. 

이번에 국내 개봉하는 '나만이 없는 거리'는

또 다른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는 국내에서

8월 18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 - 국내 포스터]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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