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포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만큼 올림픽 축제 분위기는 덜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올림픽의 궁금증 하나를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올림픽 포상금에 대한 것인데요!

 

우리나라는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결과에 걸맞는 보상을 해주기위해 매 올림픽 때마다

별도의 포상금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의 우리나라에서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포상금은 총 얼마일까요?

 

 

 

바로 69억원입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의 56억원 보다

무려 22% 가량 증가한 액수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포상금은 어떤 조건이 되면

받을 수 있을까요?

 

바로 메달을 획득한 3위 이내에 입상한 경우에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그럼 메달에 따른 올림픽 포상금은 어떻게 될까요?

 

금메달을 획득하면 6,000만원

은메달을 획득하면 3,000만원

동메달을 획득하면 1,800만원

 

을 포상금으로 지급합니다!

 

물론 그동안 선수들이 피땀흘려 노력한 보상에 비하면

작을 수도 있지만, 일시로 받는 금액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는

메달 연금 점수라는 부여되는데,

이 점수에 따라 일시 지급되는 포상금 외에도

매월 받는 연금이 지급됩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금점수 90점이 부여되며,

매월 연금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은메달은 연금점수 70점에 매월 연금 75만원,

그리고 동메달은 연금점수 40점에 매월 연금 52만 5천원이

지급됩니다!

 

 

 

연금점수는 상한선이 있으며,

이 상한선은 100점입니다.

즉,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아무리 많이 따더라도

이 연금 금액 상한선은 100만원입니다.

 

대신 연금 점수를 초과하는 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경우에는 올림픽 그메달은 10점 당 500만원의 격려금을

일시지급하며, 올림픽 2연패의 경우 50%의 가산점,

같은 대회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경우에는

20%의 가산점이 부여되어

더 많은 격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에서의 올림픽 선수에 대한 대우가

그렇게만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곧 시작인 2016 리우올림픽!

올림픽 시설 문제, 치안 문제, 지카 바이러스 문제 등등등!!!

이래저래 말이 많은 대회이지만,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반드시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화이팅!

 

지금까지 올림픽 포상금 그리고 연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