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가게되면 반드시 들르는 곳 중의 하나가 리버티 아일랜드(Liberty Island)입니다.
리버티 아일랜드에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도 잘 아시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물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리버티 아일랜드로 향하는 배(Ferry)를 타는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선착장은 뉴욕 맨하탄의 배터리 공원(Battery Park)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네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바다도 조용하여 배도 정상적으로 운행합니다.
(그리고 리버티 아일랜드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은 뉴욕 배터리 공원 말고도, 뉴저지 쪽에 하나 더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뉴욕 맨하탄 쪽을 찍어보았습니다.
빼곡한 고층 건물들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어디있나요? ㅎㅎㅎ)
배가 맨하탄을 떠났습니다.
저 멀리 맨하탄의 모습이 넓게 펼쳐집니다. 배에 탄 사람들도 많군요. ㅎㅎㅎ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조금 흐려보이네요.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습니다.^^)
멀리서 찍으니,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높이는 93미터에 달합니다. (정확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약 46미터, 아래 대좌석은 47.5미터입니다.)
그리 멀지 않아 금방 도착합니다.
좀 더 가까이 왔습니다.
점점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리버티 아일랜드에 내려서 다시 맨하튼 한장 찰칵!
사실 9.11테러가 있은 후, 자유의 여신상도 테러에 취약하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약 8년 동안 내부를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저도 그 기간에 뉴욕에 갔기 때문에 아쉽게도 자유의 여신상 내부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아래 사진은 자유의 여신상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리버티 아일랜드는 자유의 여신상 외에 조그마한 가든과 기념품 가게,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섬은 매우 작은 편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외의 특별히 볼 것은 없어요. ㅎㅎㅎ
그리고 정확히 리버티 아일랜드는 행정구역상 뉴욕주가 아닌 뉴저지주에 속해 있습니다.
그래도 자유의 여신상 하나만 관람하는 것도 큰 수확입니다!
요즘은 자유의 여신상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고. 전망대에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더 필수 관광 코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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