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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른곳

비발디파크 오크동 스위트 객실 둘러보기 (리뉴얼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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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여름에 갔다온 비발디파크

오크동 리뉴얼된 스위트룸 


가족과 함께 아주 극성수기인 7월말 비발디파크에 1박2일로 놀러왔어요.

날씨 정말 무지 덥더라구요. 사실 야외는 거의 돌아다니지도 않고, 비발디파크 지하에 있는 시설만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비발디파크 오크동의 모든 객실이 리뉴얼되었답니다.

사실 올해초에도 리뉴얼된 객실을 배정받지 못했다는 글도 본 것 같아서 가기전에 전화해서 물어보았더니, 오크동은 모든 객실이 리뉴얼되었다고 안내해주더라구요.


우리 가족이 묵은 방은 스위트 객실이었어요.


스위트룸의 거실이에요.



TV는 여전히 작네요. ㅎㅎㅎ

선반이나 테이블 등 모두 나름 깔끔하고 차분한 월넛 색상으로 꾸며졌어요.


쇼파는 왠지 저려미 쇼파 느낌.. ㅋㅋㅋ (리뉴얼전의 쇼파와 별 차이 없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이 감당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이 더운 날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사실 거실 빼고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잠잘때 세게 틀어놓고 잤답니다.


스위트객실은 거실과 작은 주방(?) 그리고 2개의 침실이 있어요.

두개의 방 모두 침실인 객실도 있고, 우리 가족이 묵은 객실처럼 하나는 침실, 다른 하나는 온돌방인 객실도 있답니다.


방 배정할 때 물어본답니다. 20개월 미만 아이가 있어서 안전하게 바닥에 재우려고, 온돌방을 택했어요.


아래는 침실이에요.



여기는 침실에 딸린 화장실.

좀 비좁긴 했는데, 비데도 설치되어 있고, 샤워기도 있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샤워하기에는 좀 좁았어요.



안방 한켠에 있는 이불장에는 왠 두꺼운 겨울 이불이..

이 이불들은 리뉴얼 전에도 보았던 이불 같아요. ㅋㅋㅋ



덮고 자기에는 너무 두껍고... 그래도 나름 넉넉히 이불이 있어서 아이들 잘때 바닥에 넓게 다 깔아두었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현관 모습이에요.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에는 작은 온돌방 문이에요.


현관에 있는 화장실은 아래처럼 샤워시설도 있답니다.

아마 리뉴얼되기 전에는 욕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랫만에 와서 기억은 가물가물..^^



온돌방은 이렇게 그냥 깔끔하게...

밖으로 나있는 창문은 없고, 거실로 난 창문이 하나 있답니다.



한켠에는 작은 화장대가 있구요.



온돌방에서 거실쪽으로 찰칵!



거실 한쪽에 있는 식탁과 작은 주방이에요.

취사가 가능한 룸과 불가능한 룸이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체크인할 때 어떤 방을 원하는지 물어본답니다.


간단히 뭘 해먹으려고 취사가 가능한 방을 택했고, 압력밥솥과 전기포트는 있는데, 전자레인지는 없어요.



스위트의 상위 객실인 골드 스위트룸에는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전자레인지가 필요하시다면 비발디파크 지하 마트(Good & Goods) 맞은편에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여길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거실 바깥에 위치한 발코니.



거실 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오면 이렇게 산 전망이! ㅎㅎㅎ

산 전망 말고, 반대쪽 전망(스키장, 오션월드가 있는 쪽)은 추가 비용을 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딱히 그쪽 전망이 돈을 더 지불하고 볼만한 풍경도 아니고, 복도 라운지에서도 전망은 잘 보이기 때문에 산전망을 택했답니다.



하늘은 정말 깨끗하네요.. 사진으로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무더웠어요. ㅠ.ㅠ



발코니에서 보이는 침실 창문.





리뉴얼된 비발디파크 오크동 스위트룸 소개해드렸어요~^^

비발디파크는 원래 처음 스키장에 딸려있는 숙박시설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오션월드, 곤돌라, 지하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키즈시설 등등 여름에도 할것이 정말 많답니다. 그래서 여름 성수기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놀러와요.



비발디파크 놀러가셔서 오크동 스위트룸에 묵으실 분들은 참고하시 바라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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