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자를 잘 안시켜 먹었는데, 주말에
혼자 일하고 있다 보니, 출출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뭐 배달 시켜먹을까 고민!
치킨이냐 피자냐!!!
도미노피자 와규앤비스테카 후기!
치킨은 요 근래에 많이 시켜먹어서 그런지
피자를 한 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예전에 자주 시켜먹었던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혹시 신제품 나온게 없나 하면서 말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메인 화면에 딱!
신제품이 딱!
박보검 얼굴이 딱! ㅋㅋㅋ
그 피자 이름하야 와규앤비스테카 피자!
헛! 설마 와규 스테이크가 피자에 들어간다고???
신제품은 무조건 시켜먹어
보는지라 바로 주문했답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배달이 좀 늦더라구요.
그래도 무한도전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주문이 많은 시간대라 그런지 주문한지
한시간 가까이 되어서야 배달이 왔더라구요ㅠ.ㅠ
배고파~
요즘 잘 나가는 핫한 배우
박보검이 도미노피자 모델인가 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시켜드실 것 같아요.
너무 오래기다렸어!
빨리 먹어야해!!!
박스 뚜껑을 딱~~~
비주얼은 아래와 같답니다.
저 얇게 썰려있는 빨간 고기가 와규인가?
했는데, 사실 저건 비스테카 더라구요.
저는 와규 스테이크가 정말 저렇게 큼지막하게
올라가나(사실 비주얼로 보았을 때에는
전혀 와규 느낌이 아니었지만.)
잠시 착각했답니다.
그럼 그렇지 와규가 한두푼 하는 가격도 아니고,
피자 따위에 듬뿍 올라가 있을리 없잖아..
그래서 도미노 홈페이지가서
다시 한번 메뉴를 상세히 봤더니.
피자 위에 골고루 뿌려진 좀 더
검은 색 조각들이 와규 크럼블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잘 부스러진
와규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ㅠ.ㅠ
'크럼블 형태로 골고루 뿌려 고소한
와규의 풍미가 피자 위에 가득!'
정말 와규는 풍미만 났네요. ㅡ.ㅡ;
(사실 잘 안느껴져요.)
그나저나 비스테카는
듬뿍 올려져 있네요.
제가 비스테카를 잘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그냥 맛은 비프 썰어 놓은
느낌이에요. 조금 식은 상태로
먹으면 육포 느낌도 나요. ㅋㅋㅋ
한 조각 들어서 입으로 쏘옥~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와 엄청 맛있다하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도미노피자 트윈 크레페 때 만큼의
비주얼이나 맛의 충격은 없었습니다.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고,
그 특유의 도미노 피자 맛은
이 피자에서도 여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요즘 도미노는 피자에 이것저것 많이 다양한
토핑을 하면서 가격대가 많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사실 너무 이것저것 올리다 보니,
피자가 특별한 색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각 피자들의 맛이 비슷비슷해지는 느낌이에요.
마치 미스터 피자 처럼 말이에요.
미스터 피자도 어떤 피자 메뉴를 시켜도
그 새우 들어간 본연의 맛은
다 똑같은 느낌 ㅎㅎㅎ
뭔 가 좀 더 색다른게 필요해요!!!
저의 베스트 도미노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랍니다.
(그리고 트윈 크레페 다시 먹고 싶다!
트윈 크레페 다시 돌려줘~)
지금까지
도미노피자 와규앤비스테카
신제품 후기였습니다!
'맛난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미노피자 꽃게온더피자 괜찮은 녀석이다! (0) | 2017.06.19 |
---|---|
올림픽공원 파리크라상에서의 로제파스타와 봉골레파스타 (0) | 2017.04.11 |
롯데월드몰 맛집 통오징어튀김 미미짱 (0) | 2017.02.26 |
너무너무 맛있는 아티제 스트로베리 쉬폰 케이크 (0) | 2017.02.06 |
야식으로 먹은 도미노피자 신메뉴 브레이즈드포크 후기! (0) | 2016.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