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내에 있는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요즘은 정말 키즈카페는 필수 시설이 된 것 같아요.

놀러가면 키즈카페가 정말 없는 곳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호텔 부대시설로 이러한 키즈카페가 생기기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을 거에요.

제주도 서귀포시에는 롯데호텔에도 키즈카페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 내에도 키즈카페 플레이타임이 들어왔답니다.

어찌되었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많아져서 좋긴해요. 아이들도 좋아하니까요~

제주신활월드 키즈카페 플레이타임에 가시라면 제주신화월드랜딩관 호텔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요.

호텔 내 시설인데,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니랍니다. 호텔 인포에 문의하면 어디로 가면 된다고 알려준답니다.

새로지어진 호텔의 깔끔한 내부. 사전 저 멀리 플레이타임안내 거치대가 조그맣게 보이는데..

정작 입구에서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우리 가족이 온 날은 추운 겨울. 바깥에는 진눈깨비와 바람이 몰아치던 펴일 오전이었어요. ㅋㅋㅋ

바깥 나들이를 할 수도 없고.. 그래 키즈카페를 가자! 했던 것인데..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더군요. ㅎㅎㅎ

아마 2시간 동안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안에 다른 아이들이 2명인가 더 들어왔던 것 같아요.

정말 전세내고 논것 같은 기분. ㅎㅎ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작은 파티 공간.

터치 슬라이드.

올라가서 저기 빨간 벨을 누르고 내려오면 되는 건가봐요. 미끄럼틀로도 이용되겠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 

방방이(트램폴린)가 정말 작아요. 2~3명 정도 들어가면 그냥 붐빌거에요. ㅋㅋㅋ

키즈 카페 자체가 규모가 큰 느낌은 아니었지만, 또 그렇다고 너무 작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방방이는 너무 작잖아 ㅠ.ㅠ

볼풀장.. 재미있는 구조물과 미끄럼틀.. 

안 타볼 수가 없겠지요?

마트놀이 빠질 수 없지요?

그런데 키즈카페가 복도까지 시설을 만들어놔서 안쪽에 저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엘리베이터는 운행하지 않고, 문도 열리지 않게 다 막아놓았어요.

복도라서 그런지 이쪽은 아주 추운 겨울인데도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마트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이쪽에만 오래 머물렀는데... 멀리 놀러와서 감기 걸려가는건 아닌지 조마조마했어요.

이쪽은 좀 더 단열이나 난방에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하지만,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아도 오밀조밀 있을것은 다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이렇게 2층 통로도 있고. 장애물 코스도 있고~

로프 클라이밍이라 부르는 것 같던데..

몸집이 작아서 제대로 넘지도 못하면서 이걸 또 그렇게 좋아하는지..

아이들은 힘들고 어렵고 한것도 다 재미있나봐요. 

몽키 클라이밍.

그런데 클라이밍이 좀 위험한지 아래처럼 잡을 수 있는 구조물을 다 제거했더라구요.

사실 바다에 있는 푹신해 보이는 것이 생각보다 엄청 푹신하지는 않았어요.

높은곳에서 뛰어내려서 좀 잘못 디디면 아플 수도 있겠더라구요.

저연령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볼풀장.. 

장난감을 만들고 놀이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유료였던걸로 기억해요)도 있는데.. 

(슬라임 만들기, 비즈 만들기 등이 있다고 하네요.)

아쉽게노 내부에 어른들을 위한 카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외부에서 사온 커피 반입이 가능했어요.

커피나 음식을 팔지는 않지만, 몇몇 냉장 음료는 판매하고 있답니다.

요즘 키즈카페의 필수 시설 편백나무놀이시설..

딱히 뭐가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렇게 앉으면, 꽤나 오랫동안 앉아서 놀더라구요.

제주신화월드에 투숙하는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이시라면 필수코스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우리 가족은 겨울에 그것도 눈비바람이 몰아치던 때에 가서 그런지 한산했지만.. 성수기때나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바글바글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격이 호텔 내에 있다고 해서 비쌀까 싶었는데, 일반 다른 플레이타임 지점과 가격은 다르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부담없이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제주신화월드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