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피시아이 마린파크 방문기 & 피사이이 입장료

괌 피시아이 마린파크 방문기 & 피사이이 입장료

괌 가볼만한 곳 관광지 소개

괌 여행가시면 대부분 한번씩 들리는 곳 

바로 피시아이(Fish Eye)에 갔다왔습니다~

대부분의 호텔과 관광단지가 몰려있는 

투몬 비치에서 남쪽으로 10km 좀 넘게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켜고 왔는데, 도착했을때, 생각보다 

되게 썰렁했어요~ 차량 2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작은 주차장과 바로 아래 보이는 작은 입장 티켓 

판매소 하나가 덩그러나 있었거든요. ㅎㅎㅎ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놀랬지만, 뭐 알고 있었으니!

그냥 아무생각 없이 운전하고 가다보면 여기가 

맞아? 하고 그냥 지나칠지도 몰라요. ㅎㅎㅎ

피시아이 마린 파크는 입구에서 긴 바다위 

다리를 건너 바닷속을 볼 수 있는 시설이에요. 

잠수함은 아니고, 건물이 바닷속에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해중전망대라고 하지요?

그 외에 피시아이 마린파크에는 씨워커(바닷속을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는 프로그램), 스노클링 등 

바닷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요.

일단 그러한 것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바로 

아래와 같이 긴 다리를 건너가야 되요^^

괌 피시아이 입장료

괌 피시아이 입장료는 

성인 14 달러 (12세 이상)

소인 7달러 (6~11세)

유아 무료 (5세 이하)

랍니다.

그런데 괌 여행 관련 카페에서 글을 보았는데

렌터카를 이용해서 왔다고 하면 단체 요금을 

받는다고 해서 직원에게 렌터카 타고 왔다고 말하니, 

정말 어른은 1인당 2달러를 할인해주더라구요. 

특별히 확인을 하는 것 같지는 않고, 

대부분 렌터카를 이용하고 오실테니,

꼭 말씀하시고 할인 받으세요^^

그리고 유아 나이 계산도 여기는 미국이니,

만 나이로 계산하시면 되요~

한국나이(생일 지났는지 여부도 체크)에서 1~2살

어려진답니다.

제 첫째 딸도 한국나이로는 6살 이었지만,

만으로는 4살이어서 무료 입장했어요.

날씨도 좋고, 넓게 트인 바다를 보이니

마음도 탁 트이는 느낌이에요.

이 다리가 생각보도 엄청 길어요.

느낌상 200미터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날씨도 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생각보다 많이 지친답니다.

바다가 정말 깨끗하죠?^^

헉헉..

가는 도중에 이런 쉼터가 있어요.

그렇다고 뭐 특별히 있는 것은 없어요.

햇볕을 가려주는 지붕이 있다는 것 정도?

다시..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드디어 전망대(?) 도착!

해중전망대라고 하는게 맞겠지요?

너무 더워서 언능 건물안으로 피신했어요~

건물에는 작은 기념품 가게도 있고,

중앙에는 해저로 내려가는 긴 원통형 계단이 

있답니다. 내려가 봐야 겠지요?

내려오면 바로 아래와 같은 해중전망대가 있답니다.

다양한 물고기들 구경구경!

여기도 가만 놔두면 더워질 테니,

에어컨과 선풍기가 열일 중입니다.

사실 엄청 대단하고 뭐 그런건 없었어요~

가볼만한 곳이라 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시설도 오래된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탁트인 풍경과 작은 해중전망대 빼고는

주변에 특별히 볼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가볼만한 곳이에요.

주변 경치도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