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가볼만한 곳
포트메이슨(Fort Mason)
포트메이슨, 골든게이트 국립휴양지
포트메이슨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만에 위치한 공원이에요.
사실 재미나거나 즐길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 쇠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는 좋아요.
그리고 사실 fort 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는 과거에 군 주둔지가 위치해 있던 곳으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방문 당시에는 포트메이슨이라는 간판이 있었는데, 사실 들어가보지를 않아서 어떤 용도의 건물인지는 몰랐어요.
그런데 최근 사진들을 찾아보니, 너무 많이 바뀐 것 같아서 지금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확인이 어렵네요. 새로 지은 것 같기도 하고, 건물도 주변에 좀 생긴 것 같아요.
우거진 나무들 조금 있고, 대부분 넓은 잔디밭이었어요
뭔가 탁트인 기분이 들게 하는 사진이에요.
저 멀리 보이는 둥근 돔 형태의 지붕이 보이네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d Arts) 라는 곳이에요.
포트 메이슨 북쪽은 바다와 접해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섬. 어떤 섬일까요?
바로 알카트라즈 섬이랍니다. 탈옥이 불가능한 감옥으로 영화에도 종종 등장하지요.
알카트라즈 섬은 피어39(PIER 39) 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가보실 수 있답니다.
아래는 해안에 배치된 포대에요.
미국 남북전쟁당시 쓰였던 거라고 하네요.
포대와 진지가 1984년 처음 건축되었다고 하는데,
아래처럼 잘 보전된 포대는 남북전쟁 다시의 상태로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해요.
아래 보이는 방파제.
반원형태로 구부러진 것은 아쿼틱 파크 피어(Aquatic Park Pier) 이고,
오른쪽에 있는 배 뒤에 있는 방파제는 하이드 스티리트 피어(Hyde St. Pier)에요
갈매기 단독 샷!
갈매기 뒤로 보이는 공원은 매리타임 가든(MAritime Garden) 이에요.
앞에 보이는 하얀 건물은
매리타임 해양 박물관이고,
그 바로 왼쪽은 폰타나 아파트에요.
바다 전망이 좋아서 (그나마) 높은 아파트가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샌프란시스코 도심을 벗어나 좀 떨어진
교외지역에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지역은 많이 보이지 않아요.
아쿼틱 파크 피어에요
바닷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있고
낚시 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샌프란시스코 가면 피어39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데,
조금 한적한 공원과 바다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포트 메이슨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피어39에서 아주 그렇게 멀지는 않아요~
천천히 여유있게 걸어도 15~2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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