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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곳

강남 맛집 - 노보텔 엠베서더 슌미에 다녀왔어요 (일식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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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지하 1층에 위치한 슌미(SHUNMI)에 다녀왔어요~

 

식당 이름이 좀 특이해요~ (저처럼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한테는요 ㅎㅎㅎ)

 

SHUNMI는 일본어로 '최절정의 맛'이라는 의미라고 한대요..

 

 

조금 특이한 것은 평일에는 일반 일식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고,

 

주말에는 뷔페로 운영된다는 점이에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자갓(JAGAT)'(저는 잘 모르겠지만, 유명한가 봐요~)에서

 

맛, 분위기, 서비스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저는 일요일에 방문하였답니다. (뷔페!)

 

 

영업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아직은 입구가 막혀있네요^^

 

 

 

주말 뷔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요.

 

그리고 우후2시반부터 5시반까지는 휴식시간이구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에요. ㅎㅎㅎ)

 

 

입구가 매우 좁아여요. 사실 좁아요. ㅎㅎㅎ

 

실제 들어가도 좁은 통로 따라 던전 들어가는 느낌!

 

 

 

 

멀리서도 한장..

 

오전 시간 대라 아직 사람은 별로 없어보여요.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구요.

 

게다가 지하 1층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뜸했던것 같아요.

 

빨리 열어랏!

 

 

 

 

기다리다 심심해서 메뉴판을 좀 찍어보았는데.. 가격이 심히 비싸군요..

 

참고로 아래 코스 요리는 평일에 운영하는 메뉴랍니다.

 

주말에는 뷔페만 운영!!! (뷔페 가격은 요 아래 메뉴보다는 저렴하답니다. 1인당 79,000원)

 

그래도 호텔 뷔페 게다가 일식 뷔페라서 그런지 가격은 좀 쎄지요..

 

뭐 신라호텔 파크뷰나 롯데호텔 라세느 등의 뷔페보다는 저렴하지만요..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제일 먼저 들어와서 아직 사람은 없네요..

 

사실 일요일 오전 시간대이고, 저렴하지 않은 일식 호텔 뷔페라서

 

(또 노보텔에는 더 스퀘어라고 다른 일반 뷔페 식당이 또 있거든요.)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1시간도 안되서 자리가 꽉 차더라구요.

 

강남 맛집인지, 암튼 인기가 많나봐요.

 

깔끔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주방장 분들께서 무언가 열심히 하시고 계시네요.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시는 중이시겠죠. ㅎㅎㅎ)

 

 

 

 

와인을 보관해둔 유리 진열대도 보입니다.

 

처음에 입장했을 때는 어둑어둑하고,

 

테이블도 많이 안보여서 꽤 좁아보였는데,

 

생각보다 구석구석 룸도 많고, 테이블도 적당히 있더라구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좀 어두우면서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느낌이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우측에 보이는 초밥 & 회 코너입니다.

 

전문 일식 주방장 분께서 즉석에서 회를 계속 썰어주신답니다.

 

참치, 방어, 연어, 광어 등의 다양한 신선한 회가 있었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장어, 연어, 새우, 참치 등을 올린 초밥과

 

롤(캘리포니아 롤이라고 해야 하나요.. 김밥 같은 거)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나 초밥을 너무 좋아해서 처음부터

 

바로 이 코너로와서 두 접시를 뚝딱 해치웠답니다.^^

 

 

 

 

 

이쪽 코너는 샐러드와 채식 위주의 요리가 많았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 채식은 아니었고, 다양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일식 요리들이 많았습니다.

 

참치 육회 뭐 이런 것들도 있었어요.

 

(참치 육회가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소고기 육회보다는 좀 별로 였어요.

 

맛은 비슷한데, 질감이 조금 저랑은 안맞는 느낌. ㅎㅎㅎ)

 

 

 

 

맛집 사진 올린다면서 음식을 제대로 찍어야 되는데, 정작 주변만 넓게 찍었네요.

 

음식이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사실 음식 포스팅의 기본인

 

음식 담은 접시도 못찍었어요. ㅠ.ㅠ

 

(사실 함께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 분들이 계셔서 음식에 대놓고 사진을 찍을 용기가 나지 않았답니다. ㅠ.ㅠ)

 

 

 

 

 

 

코너들 돌아서 다른 편을 찍었어요.

 

눈 앞에 보이는 큼지막한 새우와 대게가 보이네요.

 

군침이.. 그냥...

 

새우같은 경우는 반대편에 계신 

 

요리사분께서 불에 맛깔나게 익혀주신답니다. ㅎ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소고기 안심인가 등심도 구워주시고,

 

연어 스테이크, LA갈비 등 다양한 요리를 해주는 코너도 있어요.

 

소고기도 맛있었지만, 사실 LA갈비가 정말 엄청 맛있었어요!

 

 

디저트 코너도 못찍었는데, 맛있는 제철 과일들을 큼지막하게 썰어주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미니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도 맛있었는데,

 

디저트 중에서는 치즈 케이크가 젤 맛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일식만을 하는 뷔페는 처음이었어요. (아니면 기억이 안나는 것일 수도...)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고, 음식이 대체적으로 모두 맛있었습니다.

 

일식을 좋아하시거나 뷔페를 찾아다니시는 분이시라면 후회하지 않을실 곳입니다.

 

 

강남 맛집으로 추천하는 노보텔 슌미 일식 뷔페!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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