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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다낭과 호이안쪽 호텔도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다낭의 몇몇 호텔은 천재지변 수준의 전염병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점점 확산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안전하다고, 환불 불가의 경우, 취소를 안해주고 있는데... (사실 항공편도 없고, 가보았자 격리 조치당하는 상태도 있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5월 초에 예약해놓았던 호텔 하나가 알아서 예약을 취소하겠다고 메일이 왔네요.
내용은 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서 시설이 폐쇄되기 때문에 예약 취소를 해야할것 같다.. 뭐 당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인데
어찌되었든.. 관광객도 대폭 줄었을 테고, 그에 따른 시설 유지나 직원 유지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자체적으로 문을 닫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 시타딘 펄 호이안은 제가 알기로 작년에 오픈하고, 올해 들어서도 시설도 계속 확장 및 새로운 상점 스트리트도 만들고 입점하느라 분주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타격을 제대로 맞은 것 같습니다. 안타깝기도 하지만.. 오픈발도 제대로 못누르지 않았나 싶어요.
이번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도 연초였는데 한 번 연기하고, 결국 연기한 5월에도 가기가 어렵게 되었는데, 많이 아쉽기도 해요.
큰 맘 먹고 6개월 전부터 준비했던 해외 여행인데.. 여행을 다시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요?
어찌되었든 하루 빨리 이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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